[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막, 이틀 간 열렸다.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 나눔국민운동본부 제공)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막식 모습 (사진= 나눔국민운동본부 제공)

나눔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삼성,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 시민단체(NGO/NPO)와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올해는 ‘나눔으로 행복 채움’을 주제로 나눔 가치를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과 나눔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70여명의 사회각계 내빈과 홍보대사 공원소녀, 1천여 명의 시민단체 관계자, 관람객이 참석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는 즉석밥, 가공햄, 사골곰탕, 쌈장 등 13여종의 생필품이 담긴 선물상자 500박스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이낙연 총리와 벌써 세번째 축제에 참여하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내외 귀빈 여러분, 제1회 때부터 빠짐없이 축제를 후원해 주신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참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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