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10월 들어 공모주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난 1일~2일 공모청약을 마감한 'GC녹십자웰빙'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657.66대 1로 마감된 가운데 이달들어 추가로 13건의 공모청약이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어급 공모주인 롯데리츠가 시장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일부 공모 일정이 중복되는 사례도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대형 공모주인 롯데리츠는 8∼11일이 공모주 청약 일정인데 라온피플과 건강기능식품 업체 팜스빌도 10∼11일 청약을 진행한다.

또 다른 대형 공모주인 지누스도 21∼22일에 청약을 받지만 같은 날 어린이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업체 미디어젠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0월 중 공모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다. 

▲아톤 (10월 7∼8일 공모,  10월 17일 코스닥 상장)

아톤의 공모가는 43,000원으로 확정됐다. 

아톤은 금융 기관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이 활용하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다양한 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고객에 대한 본인 인증을 요청할 때 이용하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핀테크 금융플랫폼 회사다. 

▲롯데리츠 (10월 8∼11일 공모, 10월 말 코스피 상장 예정)

롯데리츠(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공모가는 7일 결정된다. 롯데리츠는 희망 공모금액만 최대 4299억원으로 이달 공모주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롯데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로 자산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영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여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로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유치하여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 운용하여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상법상의 주식회사이다. 

▲라온피플(10월 10∼11일 공모, 10월 18일 코스닥 상장)

라온피플은 영상신호처리 분야와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카메라 모듈 검사기 및 AI 머신비전 솔루션을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팜스빌(10월 10∼11일 공모, 10월 21일 코스닥 상장)

팜스빌은 건강식품 및 식품의 개발, 제조 유통 및 수출입업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건강기능식품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0년 3월 15일 설립되었다.

▲엔바이오니아(10월 14∼15일 공모, 10월 중 코스닥 상장)

엔바이오니아는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엔바이오니아는 소재부품 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성능 정수용 나노필터와 자동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금속 천장재용 흡음재 등의 소재 및 응용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케이엔제이(10월 16∼17일 공모, 10월 중 코스닥 상장)

케이엔제이는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 및 반도체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누스(10월 21∼22일 공모, 10월 말 코스피 상장)

지누스는 침실 가구 및 기타 가구 제품을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영국 등의 해외 국가와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다.

▲미디어젠(10월 21∼22일 공모, 10월 중 코스닥 상장)

미디어젠은 차량용 음성인식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캐리소프트(10월 21∼22일 공모, 10월 말 코스닥 상장)

캐리소프트는 2014년 설립 이후 유튜브를 통한 광고 매출을 시작으로 컨텐츠 IP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는 회사이다. 

▲티라유텍(10월 23∼24일 공모, 10월 말 코스닥 상장)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10월 28∼29일 공모, 11월 초 코스피 상장)

자이에스앤디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10월 30∼31일 공모, 11월 초 코스닥 상장)  

아이티엠반도체는 2차전지 부품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리아센터( 10월 31∼11월 1일, 11월 초 코스닥 상장)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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