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일동제약(대표이사 사장 윤웅섭)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소화성궤양치료제 ‘동아가스터정’ 공동 판매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전했다. 

동아가스터정 20mg_300정
동아가스터정 20mg_300정

양사는 국내 종합병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동아가스터정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다만 ‘동아가스터주’와 ‘가스터디정’은 동아에스티에서 종전대로 단독 판매한다. 

동아가스터정은 파모티딘(Famotidine 20mg) 성분의 히스타민(Histamine) H2 수용체 길항제(H2RA) 전문의약품으로 위·십이지장궤양, 역류성식도염, 소화성궤양·급성스트레스성궤양·출혈성위염에 의한 상부소화관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등의 치료와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급성악화기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임상연구에 따르면 동아가스터정은 H2RA계열 약물 중에서 위산 분비 억제 능력 및 위산 분비 억제 지속 시간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약물상호작용 가능성이 적어 병용처방에 유리하다. 지난 1986년 국내 허가를 받은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의료기관을 통해 처방되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해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후 양사는 우수한 영업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소화기치료제 시장의 경쟁력을 확대해 왔다”며 “이러한 경쟁력과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에서 동아가스터정의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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