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은 30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일 전했다. 

권익보호특별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 및 인터넷 정보 중 성평등 실현, 사회적 약자 차별·혐오 방지 등에 대해 방심위에 자문하는 기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총 7인의 권익보호특위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으로 강혜란 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위원들의 위촉기간은 2019년 9월 30일부터 2020년 9월 29일까지 1년이다. 

강상현 위원장은 위촉식에서 “방송·통신 콘텐츠 중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차별·혐오 방지와 이용자 권익보호를 위해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고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