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사)한국부인회총본부(회장 남인숙)는 26일 서울 송파구 아멘교회 교육장에서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쇠고기등급제 개정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한국부인회총본부에서 쇠고기등급제 관련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부인회총본부 제공)
한국부인회총본부에서 쇠고기등급제 관련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부인회총본부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R&D본부 남건 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한우의 역사적 배경 및 영양학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남건 본부장은 “현재 쇠고기 자급률이 36.4%에 불과하다”며 “농가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부위의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쇠고기등급제가 개정됐다”고 말했다. 

또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등급제는 기존보다 마블링(근내지방도) 함량기준을 완화해 농가의 한우사육 비용을 낮추고 소비자 가격을 인하 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한우에 대한 인식을 깊이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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