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 경마공원에서 28일 열린 ‘경마공원 콘써-트’에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9월 28일 경마공원 콘서트 모습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9월 28일 경마공원 콘서트 모습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김건모, 인순이, 터보, 린,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랐다. 이 행사는 재미와 기부를 결합한 ‘퍼네이션(Funation)’ 콘셉트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콘서트 티켓 판매 수익금과 마사회 지원금을 더한 4천만원을 난치성 환아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하고 삼성서울병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각 2천 만원씩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희귀 난치성 질환은 어린 아이들이 감당하기 더욱 힘든 일일 것”이라며,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6월 경마공원 콘서트에 이어 또 다시 기부하게 되었다. 초원을 달리는 말처럼 씩씩하게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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