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전자 생활가전이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꼽혔다.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는 현지시간 24일,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생활가전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LG전자 '트윈워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미국 소비자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 '트윈워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미국 소비자 (사진= LG전자 제공)

협회는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를 진행했다. 총 3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평가 신뢰도가 높다.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노크온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로 건조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킨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54개의 고압 물살과 100도(℃) 트루 스팀 등으로 세척력과 위생,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을 앞세워 미국에서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국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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