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는 9월 27~28일 국회 본청 및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여성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여성단체 실무자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여성가족부의 후원을 받은 ‘여성정책 활성화를 위한 여성단체 실무자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4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었던 기초교육의 심화 단계다. 최금숙 회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협동단체 회장, 사무총장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실무자 교육을 통해 격차를 줄이고 중간관리자를 포함한 실무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단체의 발전과 여성운동가의 성장, 여성지도자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심화교육은 지방 소재의 여성단체 실무자들이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여성운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조성된다. 또 시민단체의 여성운동, 현 여성정책을 포함한 여성계 이슈를 주제로 여성 이슈의 역사와 흐름을 짚어볼 예정이다. 갈등관리와 리더십을 위한 중간관리자의 역할도 함께 고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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