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대학로의 버스킹 1세대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의 폐암 말기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가수 김대훈.

김철민과 함께한 가수 김대훈(왼쪽)
김철민과 함께한 가수 김대훈(왼쪽)

그가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7시, 파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수 김서영과 들음가요 장구단(단장 배우 김보리)과 함께 ‘철민씨 힘내세요, 콘서트’를 진행한다. 

현재 김철민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경기도의 한 요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는 윤효상과 대학로 버스킹 활동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박미주 기획자는 “특별무대로 노래하고싶어하는 김철민 씨에게도 힘이되는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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