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서 음주운전 근절 서약 받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음주운전 타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5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오른쪽)가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에게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를 내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25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오른쪽)가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에게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를 내고 있다.  (사진= 오비맥주 제공)

25일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은 운전면허 신규취득자들에게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또 시험장에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피해 실태, 예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전시하고 ‘달라진 도로교통법 OX 퀴즈’를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지난 7월 실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 수상작을 실제 차량 스티커로 제작해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면허증과 배부했다. 차량 스티커는 25일부터 전국 27곳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에서 무료로 배부된다.

오비맥주는 차량에 스티커 부착 후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운전습관이 확립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갖도록 3년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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