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식품의약안전청이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평가 부문’에서 전국 16개 시·도, 6개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1년 10월 1일부터 2012년 9월 30일까지의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12개 지표에 걸쳐 이뤄졌다. 
 
항목은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실적 ▴유통식품의 수거·검사 건수 및 검사 부적합률▴위해식품 회수율 ▴인구100만 명당 식중독 환자 수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 민원처리 건수 ▴이물혼입 원인조사 및 원인규명 등 이었다. 
 
서울시의 합동점검에 참여한 인원은 25만명, 위해식품 회수율은 70% 이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천130명 위촉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복지건강 김경호 실장은 “식품안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위해식품 지도 점검을 강화해 최우수기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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