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강추위에 온라인몰 방한의류 매출 급증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은 겨울 방한의류와 잡화의 매출이 전년도대비 3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올 겨울 들어 가장 눈이 많이 내린 지난 5일 패딩 점퍼 및 털부츠 등 기능성 겨울의류 및 잡화의 매출은 전일보다 25% 늘어났다.
 
지난 11월 매출 신장률이 기존점 기준 22% 증가였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세부적으로 매출 증가의 견인역할을 한 패션 아이템은 패딩 점퍼 및 발열 티셔츠 등 방한의류가 전년대비 34%, 어그부츠, 스니커부츠 등 방한신발이 52%, 장갑 및 모자 등 잡화가 20%를 기록했다. 
 
가장 잘 팔리는 품목으로는 폭설, 한파 기획특가로 선보이는 ‘에드윈 여성 후드풀집업 패딩점퍼(1만 3천200원)’다. 비오는 날 많이 신지만 겨울철 털삭스와 함께 눈이 오는 날에도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레인부츠 ‘락피쉬 오리지널 레인부츠 글로스+플레인 삭스(9만1천800원)’도 인기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 이린희 마케팅 팀장은 “지속되는 강추위와 폭설 때문에 소비자들은 전년보다 더욱 발 빠르게 패션 월동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겨울 옷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침체된 패션 시장이 온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