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10곳 추가 계획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은 최근 강동지사와 동대문지사에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로써 전국 16개의 유캔센터가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유캔센터 방문자는 중독 자가진단, 건전구매 안내, 교육 등을 받게 된다. 희망자에 한해 스트레스 관리, 치유 훈련 등을 제공한다. 

마사회는 연내 10개의 유캔센터를 추가 개소해 도박 중독 문제에 전면 대응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건전경마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마사회 전 사업장에 유캔센터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용자보호를 통해 고객들이 경마를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