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퇴근 후 야간시간을 활용한 직장인 야간 건강교실을 수요일부터 4개월여 간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23일 전했다. 

짬짬이 신체활동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짬짬이 신체활동 모습 (사진= 신안군 제공)

직장인 30여명이 참여하는 운동교실은 매주 2회 수요일, 금요일 저녁 6시에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필라테스를 통한 유연성 및 근력운동 뿐만 아니라 숨고르기, 스트레칭을 병행해 운동을 하게 된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 및 저염식이교육, 건강위험요인 평가 등 건강증진 통합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운동교실에 참여 중인 직장인 A씨(57세)는 “퇴근 후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운동을 하고, 건강지식도 얻을 수 있는 만큼 직장인에게 꼭 맞는 건강프로그램”이라며 확대 운영을 요청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의 요구에 맞는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신체건강증진과 활기찬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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