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레트로 열풍이 불면서 중년층에게는 향수를, 밀레니얼세대에게는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끄는 물건이 있다. 바로 빈 병이다.

중고나라 측은 “다양한 상품들이 자체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빈 병이 젊은 사장님들 사이에 카페, 식당에서 소품으로 사용하는 트렌드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나라에서 판매 중인 몇 가지 빈병을 소개했다. 

(중고나라 제공)

"델몬트주스병, 스티커자국 외 상태 깔끔합니다. 뚜껑도 필요하시다면 같이 보내드립니다."

(중고나라 제공)

"옛날 동서 프리마병 소품용으로 판매합니다. 제가 어릴 적 어머니께서 손님이 오시면 커피 타 드리려고 감춰놨던거 몰래 꺼내 먹다가 혼난 기억이 나네요."

(중고나라 제공)

"1985년 1리터 코카콜라병 팝니다. 뚜껑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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