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금융소비자가 정보를 쉽게 접근, 확인해 금융상품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전했다. 

우선 카드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와 여신금융상품 정보, 공시용어, 소비자 주요 상담사례를 제공해 소비자 이해도를 제고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 카드 분실 일괄신고서비스, 가맹점 매출거래 정보 통합조회서비스 등 금융소비자 정보를 정리해 안내했다. 

여신금융회사별 각 상품공시 항목을 조회하는 ‘상품공시 빠른 검색’, 조회빈도가 높은 주요공시항목으로 이동 가능한 ‘공시 바로가기’ 기능을 신설했다. 모든 공시항목을 최대 2회 클릭 이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소비자와 밀접한 분기별 수수료, 휴면신용카드 수 및 비중, 체크카드 발급실적 및 이용현황, 분쟁 중 소제기 현황 등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금융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정보에 대한 접근의 편의성, 활용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