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원종래 업무지원 그룹장(오른쪽)과 오고산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원종래 업무지원 그룹장(오른쪽)과 오고산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병원, 한전, 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또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강조 되고 있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해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소속장 주관하에 재해재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해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도 100% 이상 보유하고 있다. 화재 및 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평소부터 실질적인 민방위 준비와 훈련, 시행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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