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대형마트서 10~11월 한정판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OB라거에 뉴트로를 입혔다. 1952년 탄생한 대표맥주 브랜드인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오비맥주는 밀레니얼세대 뿐만 아니라 OB 추억을 간직한 중년 소비자층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10월, 11월 서울 수도권 대형마트 10곳에서만 한정판매되는 ‘OB라거 캔(355ml)’은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으로 꾸며졌다.
또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춰 깔끔한 목넘김을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 브랜드 매니저는 “OB 브랜드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감성을 젊고 트렌디한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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