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 이해 높인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시 필요한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 소개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주 내용은 △호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독일 및 인도의 유럽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기술 동향 및 전망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 △화장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독일 보건위생제품산업협회(IKW),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인 에스티로더, 미국 독성학 포럼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해외제도 및 최신 동향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화장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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