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억 원 투입, 108면 주차시설 마련

[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시장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을 최근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 5일 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 완도군 제공)

공영주차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됐다. 완도읍사무소와 완도 5일 시장 사이에 위치한 주차장은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공사 끝에 2층, 3단 구조로 일반 90면, 장애인 5면, 경차 13면 등 총 108면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편의시설인 화장실이 설치돼있으며 상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5일 시장 및 완도읍사무소 이용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도로변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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