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리온이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ORION Jelly)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지난해 1992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가 전년대비 70%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인 245억 원을 기록했다. 전 연령대 소비자 공량을 위해 출시한 왕꿈틀이, 젤리데이, 아이셔젤리, 곤약으로 만든 닥터유 젤리도 인기를 얻고 있어 통합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다'는 신뢰도를 형성하면서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패키지는 기존 제품의 콘셉트는 살리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다. 스탠드형 파우치 형태인 젤리데이는 일반 패키지로 변경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30여년 간 축적한 젤리 개발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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