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20~30대 상당, 인출책·대포통장 명의인으로 연루
2030세대에 효과적인 UCC 활용,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대한 관심 유도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공모전’을 실시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실시(사진=우리은행 제공)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UCC 공모전’실시(사진=우리은행 제공)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과 참신한 생각을 담아 제작한 UCC  영상을 활용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마련했다.

피해의 심각성, 통장양도의 위험성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대학생 누구나 4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우리은행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이 수여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을 2030세대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고, UCC 영상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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