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19 서울사회복지대회'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5일 '2019 서울사회복지대회'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 김화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소양 위원(자유한국당, 비례)이 참석했다.

행사 퍼포먼스에 참여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대회에서는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이 발표됐다.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은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5개 분야, 12개 전략목표와 18개 성과지표로 구성돼 ‘사회적 권리(사회권)’ 의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실질화했다. 

또 서울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노력하는 유공자 7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축사하는 김혜련 위원장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복지의 정책기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복지가 강조될수록 지역 구석구석에서 활동하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복지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김혜련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서울시민복지기준 2.0'의 슬로건처럼 모든 서울 시민의 복지권리가 생활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의정방향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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