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서 열린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친환경 활동 소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1회 자원순환의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가 담긴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까지 4년째 참여다. 

스타벅스,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여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4년 연속 '자원순환의 날' 행사 참여 (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이 행사는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및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2009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정부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인천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했다.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의미에서 텀블러, 다회용컵을 지참한 시민 500여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고 친환경 서약에 동참한 시민 1천명에게는 스타벅스 다회용 유리컵을 증정했다. 

또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친환경 커피퇴비 생산으로 이어지는 스타벅스의 자원선순환 프로젝트 활동과 친환경 캠페인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경기도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상생협력을 맺고 지역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 5,500톤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됐으며 올해는 재활용률 98%에 달하는 약 6천톤 이상의 커피찌꺼기가 재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10월부터 '길거리 발생 1회용컵 수거함 설치'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소지한 소비자가 매장에서 음료 주문 시 3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에코 보너스 스타'를 통한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컵 할인금액은 94억 원에 달한다. 에코별 적립 또한 작년 11월 런칭 이후 올해 8월까지 적립건수는 870만 건이다. 

아울러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자 작년 11월부터 전국 매장에 종이빨대 및 빨대없는 리드, 전자영수증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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