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까지 성평등·생명·정의/평화 3개 부문
11월 28일 한국YWCA연합회 강당서 시상식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오는 10월 4일까지 ‘제23회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후보작을 추천받는다.

추천대상은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성평등 △생명 △정의·평화 3개 부문으로 구분한다. 방영 기간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며 지상파, 위성,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에서 방영된 모든 방송 장르를 추천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천서를 작성해 이메일(ywcapr@hanmail.net), 우편 중 선택해 보내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한국YWCA 누리집(www.ywc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YWCA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초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1편, 부문상 3편(성평등, 생명, 정의·평화), 특별상 1편을 시상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제작진은 상패와 상장, 상금(대상 100만원, 부문상 각 70만원, 특별상 70만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린다. 

이 상은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권장하고 방송인에게는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최근 3년간 EBS 다큐프라임 광복70주년 특별기획 ‘또 하나의 독립운동’ 3부작(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2017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웹하드 불법동영상의 진실’(2018년) 등 작품성, 공익성, 대중성과 시대정신을 두루 갖춘 프로그램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