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최근 기업들이 가장 주목하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데 초반 출생자). 올해 미국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중 삼성전자가 6위에 꼽혀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사진=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 (사진= 뉴시스 제공)

미국 광고 회사 무실베이니아는 지난 2013년부터 미국 밀레니얼 패널에게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3개를 묻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일 업계, 외신에 따르면 최근 무실베이니아(Moosylvania)는 '2019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100대 브랜드(Top 100 Millennial Brands 2019)'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6위를 차지, 미국 외 기업 중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삼성전자는 6위였다. 

1위는 지난해 3위였던 아마존이 차지했다. 2~5위는 애플, 나이키, 월마트, 타겟이며 6~10위는 삼성전자, 구글, 아디다스, 코카콜라, 펩시였다.

마이크소프트, 닌텐도, 소니, 디즈니, 코스트코, 스타벅스, 언더아머, 도요타, 올드 네이비, 콜스 등은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 중 LG는 57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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