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통계 유공기관으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30일 개최된 '제 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크루트(주)가 '통계청 일자리맵'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인크루트)
30일 개최된 '제 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크루트(주)가 '통계청 일자리맵'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제공=인크루트)

통계청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가통계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1일 ‘통계의 날’을 전후해 국가통계 작성을 위해 노력한 통계작성기관 및 통계업무 종사자를 포상한다.

인크루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온라인 취업포털로써 1998년 설립 이후 민간과 공공의 일자리를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일자리 허브 역할을 해왔다. 지난 3월 통계청과 손잡고 ‘일자리맵’ 서비스를 선보였다. 공공 및 민간 일자리 데이터와 통계청의 센서스 정보를 융합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지도 위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구직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채용 정보를 보여줘 원하는 일자리를 지도에서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통계청지리정보서비스(SGIS) 개편에도 다년간 축적된 일자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지원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 국민의 일자리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은 이지현 사무관의 사회하에 송성헌 통계서비스정책관이 표창 전수, 문상헌 인크루트본부장이 상장과 상패를 수령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실업난 해소를 위해 통계청과 한 뜻으로 움직인 결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의 개방형 플랫폼이 구직자에게 한층 다가 갈 수 있었다”라며 “본 수상은 그에 대해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정보전달과 구직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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