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완도군은 기상청과 협력해 ‘건강기후지수(UTCI)’를 개발한다. 

완도군은 지난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완도군, 기상청,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사업’ 추진 실무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완도군은 기상청과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완도군, 기상청, 관계 기관 전문가들 (사진=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기상청과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서 완도군, 기상청, 관계 기관 전문가들 (사진= 완도군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박만식 교수는 “국내·외 건강기후 지수 활용 사례는 많다”며, “독일 기상청에서 개발한 건강기후지수(UTCI)를 완도 여건에 맞게 활용하면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고 했다. 

군은 정밀의료 욕구 충족이 필요한 시대를 맞아 완도 건강기후지수를 개발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의료, 관광을 융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이 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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