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오도창 군수 "고추 생산농가-소비자 상생 사례"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영양군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27~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에서 판매하는 고추 (사진= 김아름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에서 판매하는 고추 (사진= 김아름내)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를 슬로건으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한다. 과일, 버섯 등 농특산물도 준비돼있다. 

소비자들은 전통장류 담그기,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 27~29일 열리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사진= 김아름내)
서울광장에서 27~29일 열리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사진= 김아름내)

오도창 영양군수눈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 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여 영양고추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행사가 9시에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일찍 고추를 구매하러 온 소비자들이 많았다. 

한 소비자는 큰 봉투에 가득 담긴 고추를 보여주며 "만 오천원에서 2만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서울광장에서 27~29일 열리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사진= 김아름내)
서울광장에서 27~29일 열리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사진= 김아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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