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마케터, 다양한 아이디어 제출
윤홍근 회장, 예정없던 상금 쾌척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22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파티오나인에서 청춘마케터1기 수료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행사 모습 (사진= BBQ 제공)
BBQ, 청춘마케터 1기 수료행사 모습 (사진= BBQ 제공)

수료식 및 시상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청춘마케터 1기 약 130명이 참석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획분야 12개팀, 콘텐츠 분야 6개팀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상위 각 3개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기획분야는 신메뉴, 프로모션, IMC 마케팅 전략 등 직접 BBQ 경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당일 12개팀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타겟, 전략, 목적, 완성도, 실행가능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의 평가를 거쳐 상위 3개팀이 선정됐다. BBQ의 모바일 앱 ‘딹 멤버십’의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투닭투닭’팀이 아이디어의 참신함을 인정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콘텐츠 분야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팀별 SNS를 통해 게시한 게시물로 평가가 진행됐다. 미션수행, 콘텐츠 완성도, 콘텐츠 매력도, 홍보효과, 이슈반영 등의 항목에서 상위 3개팀이 상을 받았다. ‘㈜쌍둥이 팀’ 은 SNS를 통해 ‘나 BBQ와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치대 19학번 ㈜쌍둥이의 개강’ 등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 및 게시해 SNS 상에서 호응을 받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마케터를 꿈꾸는 청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젊은층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비비큐 청춘마케터들이 제시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경영에 반영해 젊은 감성의 BBQ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기획분야 수상 팀은 상장을 포함해 각각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콘텐츠 분야 수상자는 상장을 포함해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 200만원을 받았다. 

윤홍근 회장은 한 달간 고생한 BBQ 청춘마케터를 위해 시상 중 예정에 없던 ‘상금 200만 원의 특별상 2팀 추가 선발’과 ‘참가 팀 전원 50만 원 제공’을 약속했다.

기획부문 1위를 한 임민섭(계명대학교 4학년)은 “BBQ 마케팅팀에 입사해 실무에 접목시켜 보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했다. 

BBQ는 청춘마케터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한편 BBQ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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