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 방문해 5,5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에 화장품 공식 후원(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2019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에 화장품 공식 후원(사진=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코리아나 화장품은 해양수호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해군 순항훈련전단’ 장병들이 장기간의 해상훈련 기간 동안 별도의 화장품을 구비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전달 제품은 고된 해상훈련으로 상한 피부에 자연 온천수의 촉촉함을 전해줄 ‘세니떼 아쿠아스파 라인’ 제품과 ‘엔시아 노필터 미백 카메라 마스크’, ‘엔시아 머랭클라우드 클렌징 폼’ 등이 포함됐다. 이번 후원 물품은 ‘2019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참가하는 해군사관학교 74기 4학년생도 140여 명을 포함한 총 630여 명의 해군장병 전원 및 방문국의 해외 교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진행되는 ‘2019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생도들의 원양항해 실습과 군사외교 활동,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한국군의 위상을 알리고자 역대 최장기간인 총 143일간 13개국 15개항을 순방하는 훈련으로 올해 제66회째를 맞이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영해를 수호하는 해군 사관생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였다”라며, “이번 후원 물품이 다가오는 장기간의 훈련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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