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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종이처방전 점차 사라진다...전자화된다
  • 이춘영 기자
  • 승인 2019.08.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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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종이처방전 전자화 시행기업에 유비케어·케어랩스 선정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연간 5억건 이상 발급되는 종이처방전이 점차 사라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처방전 확산 2개 과제와 ㈜유비케어와 ㈜케어랩스 등 2개업체를 의료 분야의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화(paperless) 촉진을 위한 2019년 종이처방전 전자화 서비스 확산과제 시행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2017년 12월 공공·금융·유통·의료 등 4대 분야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아 수립한 '종이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른 것이다.

(종이처방전 전자화 서비스 구축)
(종이처방전 전자화 서비스 구축)

유비케어는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QR(Quick Response) 코드 기반의 처방전 발급·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게된다. 약국에서 종이처방전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함으로써 처방전 보관·폐기 전자 관리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약국은 종이처방전을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 종이문서 관리 부담을 덜게 되고, 환자는 종이처방전을 받아 본인의 처방내역을 보관·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케어랩스는 전국 병·의원, 한의원, 치과, 약국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처방전 발급·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사에서 운영 중인 의료정보앱 '굿닥'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 과제는 환자가 앱으로 병원에 전자처방전 발급을 신청하면 병원은 환자가 요청한 약국에 전자처방전 데이터를 전달하게 된다. 향후 사업 모델이 확산하면 종이문서 발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 과제 수행기관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구축· 확산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전국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전자처방전 발급·처리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후 연내 시범 서비스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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