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우먼컨슈머=박우선 기자] 퍼시스(대표 이종태, 배상돈)가 라운지 소파 ‘플레이웍스(PLAYWORKS)’로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퍼시스 플레이웍스,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사진=퍼시스 제공)
퍼시스 플레이웍스, ‘2019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사진=퍼시스 제공)

22일 퍼시스에 따르면 플레이웍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플레이웍스는 열린 공간에서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동시에 개인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한 라운지 소파로, 최근 기업 내 소통 및 협업이 중요해지면서 라운지 및 공용 공간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몸의 기울기와 다리방향, 대화 시 상대를 향해 고개를 돌리거나 몸을 회전하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연구해 의자의 좌판이 좌우로 30도씩 회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각도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랩톱 거치대와 소파에 부착된 전원장치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최적화된 기능성 모듈을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제조 및 폐기 시에도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한 점 등이 인정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퍼시스 관계자는 “최근 기업 내 협업 기회가 많아지고 구성원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는 업무 트렌드에 발맞춰 공용 공간에서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플레이웍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퍼시스는 사용자와 업무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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