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비 변화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로 높은 평가 받아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롯데렌터카가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렌터카 부문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좌)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남승현 상무 (우)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사진=롯데렌탈 제공)
(좌)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남승현 상무 (우)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사진=롯데렌탈 제공)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국내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0일 서울시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롯데렌터카는 갈수록 다변화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렌터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롯데렌터카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대면하지 않는 '언택트(untact) 마케팅' 확산에 발맞춰 업계 최초의 비대면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를 선보였다. 신차장 다이렉트는 초기 비용부담, 세금, 정비, 사고처리 걱정 없는 신차 장기렌터카의 매력에 온라인의 신속성과 편의성이란 장점을 더한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다.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모든 과정을 PC, 모바일을 통해 5분 내에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이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차세대 장기렌터카 서비스 '올 뉴 신차장기렌터카'를 최근 론칭했다. IoT 기술로 차량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정비가 필요할 경우 먼저 알려주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전문적인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차량 관리가 미숙한 초보 운전자에게 특히 호응이 높다.

최근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떠오른 '구독경제' 트렌드를 반영한 구독형 서비스 '오토체인지'를 선보였다. 오토체인지는 월 단위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이용기간 여러 대의 차종을 바꿔가며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브랜드의 차량만 제공되는 기존의 구독형 프로그램과 달리, 국산/수입 브랜드, 차종, 차급, 가격대 별로 선택의 폭을 한층 확대했다.

롯데렌탈 남승현 상무는 "11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롯데렌터카를 사랑하고 성원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잠재된 요구까지 세심하게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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