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독일의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사진=롯데제과 제공)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사진=롯데제과 제공)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이모티콘 사용이 늘고 캐릭터 산업이 성장하며 디지털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과자 디자인에도 캐릭터로 스토리를 담아 표현해 낸 것이 국제 디자인 상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친환경 디자인을 확대하는 등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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