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훈련 출국 시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 무상 제공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19일 본서에서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 이다연 선수(메디힐, 22)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1년간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19일(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왼쪽)과 이다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19일(월)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여객본부장(왼쪽)과 이다연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지난 7월 5~7일 중국 ‘웨이하이포인트호텔 & 리조트’에서 열린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 선수는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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