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가락동 도매시장, 서울시내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국내·수입산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19일 전했다. 

국내산 과일은 감귤, 거봉, 곶감, 포도, 메론, 토마토, 배, 복숭아,블루베리, 사과, 수박, 아로니아, 참외, 자두 등이며, 수입산 과일은 바나나, 두리안, 레몬, 망고, 아보카도, 오렌지, 자몽, 체리, 키위, 파인애플, 포도 등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부터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강화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적용해 실시, 먹을거리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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