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에서 접수
가을 닮은 30자 이내 창작 문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시 누리집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에 설치될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 (사진= 김아름내)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에 설치될 서울꿈새김판 가을편 문안을 공모한다 (사진= 김아름내)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소통한다는 의미가 있다. 시민들은 30자 이내 순수 창작 문안을 응모하면 된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담은’ 문안을 공모한다.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하며 당선작 1작품 100만원, 가작 5작품 각 20만원 등 문화상품을 지급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의 감성을 따뜻하게 자극하는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서울꿈새김판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글귀를 공모한다”며 “이웃과 결실을 나누는 가을의 향기를 가득 담은 멋진 문안을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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