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이달부터 여행노트앤투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관광두레’ 상품을 입점했다고 16일 전했다. 

여기어때는 ‘관광두레’ 액티비티 상품 12종을 이달부터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는 ‘관광두레’ 액티비티 상품 12종을 이달부터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여기어때 제공)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체로 2013년 시작됐다. 로컬 여행 상품을 생산, 운영하며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숙박, 식음, 체험, 레저, 기념품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여기어때는 연말까지 두레마을 사업체 80여개가 운영하는 200개 체험 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12개 체험형 관광두레 상품이 입점 돼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관광두레는 로컬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지역 특화 상품”이라며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여기어때는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100명씩 액티비티 5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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