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채현재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대한민국한식포럼(상임회장 문응선)과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신안군과 한식포럼이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신안군 제공)
신안군과 한식포럼이 신안천일염 사용음식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신안군 제공)

포럼 회원 7개 음식점과 1년간 신안천일염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식당 내 레스마켓 설치와 신안천일염 사용을 표기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군에서는 협약 음식점에서 희망하는 제품에 맞는 공급업체를 선발해 구매계약을 추진하고 업체 제품관리, 납품 등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증표로 현판을 전달했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점들에 신안천일염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며 “품질관리 및 유통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안군은 신안천일염 유통활성화를 위해 관내 농협과 단일 브랜드, 유통망 구축을 협약하고 농수산물판매유통 전담부서 신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 유통센터 건립, 테마공원 조성, 각종 규제 개선 등을 통한 가격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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