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전자가 청소년 미혼모·미혼부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자 통돌이세탁기를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LG전자가 13일 청소년 미혼모ㆍ미혼부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돌이세탁기(모델명: T16BV)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박내원 상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사단법인 제로캠프 최불암 이사장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가 13일 청소년 미혼 부모의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통돌이세탁기(모델명: T16BV)를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박내원 상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사단법인 제로캠프 최불암 이사장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는 1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조달청 본관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 박내원 한국 HA마케팅담당, 최불암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에 16kg 통돌이세탁기(모델명: T16BV) 30대를 전달했다. 

최불암씨는 50년 전 금성사(현 LG전자)백조세탁기 모델로, 현재 사단법인 제로캠프 이사장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최씨와 함께 세탁기를 활용해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기부를 떠올렸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혜영 이사장은 “세탁기 지원이 청소년 미혼모·미혼부 자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불암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LG전자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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