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오리온이 실내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과 함께 스윙칩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리온은 9월 12일까지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게임 중 홈런을 친 팀에게 경기당 1봉씩 스윙칩 총 3만 봉을 증정한다.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8월 22일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스트라이크존 이용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외식업체, 게임업체 등 업종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과자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공해왔다고 했다. 최근 맘스터치 신메뉴 ‘매콤 소이팝’에 ‘치킨팝 땡초찜닭맛’을 토핑으로 넣으며 1020세대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했다. 애슐리와 함께 ‘썬포카칩 피자’, ‘치킨팝 치킨’, ‘마이구미 피치젤리’ 등을 활용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콜라보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게임펍과 ‘고래밥’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고래밥 버블슈터’를 출시해 구글 추천 게임(Google Featured Game)에 선정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실내, 실외 할 것 없이 야구 인기가 높은 가운데 ‘스윙칩’이라는 제품명이 야구와 잘 어울려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오리온 스윙칩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며 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