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올해 IPTV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올해 하반기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고, 2019년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은 이달 초,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올해 하반기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세에 박차를 가하고, 2019년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한다. 사진은 이달 초,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LGU+의 U+tv는 지난해 8,853억 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4,9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U+tv 아이들나라, U+tv 브라보라이프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며 가입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LGU+ 키즈, 시니어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세를 통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U+tv 아이들나라 3.0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일 평균 서비스 이용 고객이 30%이상 증가했다.  

시니어 대상 특화 서비스 ‘브라보라이프’는 하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 시니어 맞춤형 전용 UI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20~30대 고객에 인기가 높은 넷플릿프 콘텐츠도 강화한다. LGU+는 넷플릭스와 추가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 드라마, TV방송 VOD는 물론 뮤지컬, 오케스트라, 발레단 공연, 유명 미술작품 전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노은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2019년 갈라콘서트 및 오프닝 콘서트 VOD를 국내 최초로 단독 제공하는 등 VOD 콘텐츠도 다양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2008년 말 U+tv가 첫 선을 보인지 11년만에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독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AI 등과 결합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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