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11일, “올해 IPTV 매출 1조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LGU+의 U+tv는 지난해 8,853억 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4,99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U+tv 아이들나라, U+tv 브라보라이프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강화하며 가입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LGU+ 키즈, 시니어 등 세대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가입자와 매출 증가세를 통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U+tv 아이들나라 3.0은 출시 일주일 만에 일 평균 서비스 이용 고객이 30%이상 증가했다.
시니어 대상 특화 서비스 ‘브라보라이프’는 하반기 중 업그레이드된다. 시니어 맞춤형 전용 UI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20~30대 고객에 인기가 높은 넷플릿프 콘텐츠도 강화한다. LGU+는 넷플릭스와 추가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화, 드라마, TV방송 VOD는 물론 뮤지컬, 오케스트라, 발레단 공연, 유명 미술작품 전시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노은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근 세계 3대 클래식 음악 콩쿠르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2019년 갈라콘서트 및 오프닝 콘서트 VOD를 국내 최초로 단독 제공하는 등 VOD 콘텐츠도 다양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 현준용 전무는 “2008년 말 U+tv가 첫 선을 보인지 11년만에 매출 1조원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독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AI 등과 결합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