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또 검출됐다.

아보카도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서울 송파구)(사진=식약처 제공)
아보카도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서울 송파구)(사진=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수입식품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이화원’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이하)을 초과 검출(0.10㎎/㎏)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일통상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도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카드뮴이 검출돼 지난 2일 식약처가 회수 조치한 바 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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