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인공지능전문가 등 50여개 직업 체험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7일 한국잡월드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초등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KB레인보우사랑캠프’를 개최했다.

8월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KB레인보우사랑캠프'에서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8월 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KB레인보우사랑캠프'에서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13년차를 맞이한 ‘KB레인보우사랑캠프’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원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 체험∙진로 탐색∙경제 교육의 3가지 테마별로 연간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에 열린 ‘문화 체험’ 행사에 이어 ‘진로 탐색’을 테마로 진행됐다. 소방관∙인공지능전문가∙푸드스타일리스트 등 50여가지 다양한 직업을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해 보며 장래 희망의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 및 여러 문화를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아동들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울릴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여러가지 직업을 체험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드론이었다.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 있었고 드론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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