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 야간이나 우천 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 소지품에 반사용품인 ‘옐로카드’를 붙여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마련됐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의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옐로카드 아껴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을 사회적기업 ‘옐로소사이어티’와 함께 하며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 또는 유치원, 복지관 등에서 최대 50개까지 옐로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가방, 유모차 등에 부착하면 된다. 

KB손보는 초등학교나 대형 유치원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옐로카드’를 나눠준다. 옐로카드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증 캠페인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김태식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임산부 보호를 위해 진행했던 ‘핑크택 캠페인(임산부 주차공간 배려 캠페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서 서로 배려하는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익적인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