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올해 하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에서는 4급(초대졸)과 5급(고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전자의 DS부문 설비 엔지니어를 대표적으로, 삼성카드, 삼성SDI, 호텔신라에서 금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제공=인크루트)
(제공=인크루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달 생활레저사업부문에서 영업지원, 고객서비스, 경영지원, 공사관리, 웹기획 등에서 4급 신입사원을 충원했는데 하반기에도 신사업에 인력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8월 7일(수)까지 실시하는 4급 신입사원 모집은 레포츠 운영직무에 해당된다. 지원 자격으로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보디빌딩, 수영 2급 이상/舊생활체육지도사 3급 이상)가 포함되며, 전형절차는 지원서 작성> 서류전형> GSAT(삼성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설비엔지니어 부문에서 5급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직무는 DS(Device Solution), 즉 반도체 설비부문과 기흥,화성,평택단지 2개로 구분된다. 직무상의 차이점은 DS부문 설비엔지니어는 반도체 제조관련 첨단설비, 공정유지 및 보수이고, 기흥/화성/평택단지 설비엔지니어는 라인 Utility 제조 및 운영, Gas/Chemical 운영, 공급 및 교체, 반도체사업장 전력계통 운영관리 등이다. 두 개 직무 모두 전기전자, 기계, 화학, 화공 등의 전공이 요구된다. △'20년 2월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20년 상반기에 입사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삼성그룹 내 하반기 계약직 채용 역시 활발하다. 삼성카드에서는 AMD직무를 채용하고 있으며 삼성SDI는 수원연구소 연구보조(계약직)를 모집하고 있다. 입사지원은 삼성그룹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