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점·상암월드컵점·하남스타필드점 3곳서

[우먼컨슈머=이춘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제휴해 서울 코엑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하남스타필드 지점 MX관에 U+5G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한다.

메가박스에 U+5G 브랜드관 오픈(사진=LG유플러스 제공)
메가박스에 U+5G 브랜드관 오픈(사진=LG유플러스 제공)

U+VR 앱에서 독점 제공 중인 여행 콘텐츠를 바탕으로 MX관 내외부 곳곳에 세계 각국의 유명 명소를 구현해 관람객이 간접적으로 세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U+5G 브랜드관 복도를 따라 상영관 입구까지 프로젝션 맵핑(3차원 영상재현)을 통해 에펠탑을 중심으로 한 파리 시내 전경, 나폴리의 일출, 필리핀 세부 바닷속 풍경, 노르웨이에서 바라본 오로라 등을 나타냈다.

영화관 로비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필리핀 세부 배경의 폭포수 위에서 패러세일링을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고객이 U+5G에서만 볼 수 있는 VR컨텐츠의 생생함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색다른 기술을 접목했다”며,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실제 세계 유명 랜드마크로 잠시 여행을 떠난듯한 힐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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