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벤조피렌이 기준 초과 검출된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에 대한 회수가 진행 중이다.

㈜새싹처럼의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 (사진=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새싹처럼에서 제조한 야자유 ‘에버코코 쿠킹 코코넛오일’에서 기준치(2.0㎍/㎏이하)를 초과(결과: 9.6㎍/㎏)한 벤조피렌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은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7월 11일 표시된 제품이며 500ml 2,000개, 800ml 1,184개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벤조피렌은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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