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하는 ‘제20대 국회 제3차년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대표법안발의 통과 성적, 국정감사 실적, 상임위 활동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도자 의원은 해안 미세플라스틱 오염실태를 밝히고 다 국제 제약사의 고가 약 판매정책을 비판하는 등 소비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설득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예산 30.1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에는 맞춤형보육을 폐지하는 내용의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이 본 회의에서 통과됐다.

최 의원은 국회 개원 후 현재까지 14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중 51건의 법안이 본 회의에 통과되는 성과가 있었다.

최도자 의원은 “국민께서 주신 상으로 생각하며 20대 국회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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